서 문

자신의 삶을 바꿀 만한 책을 만나는 일도 쉽지 않은데, 인류 역사에 영향을 줄 만한 힘을 가진 책을 만난다는 것은 훨씬 더 드문 일이다.

1960년대 초반, 아직 환경운동이 있기 전에 한 용감한 여성이 매우 도발적이고 논란의 여지가 많은 ‘봄의 침묵’이라는 책을 써서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레이첼 카슨은 그 책으로 환경오염의 위험을 전 세계적으로 의식하게 하였으며 오늘날까지 지속되는 환경운동에 불을 지폈다. 카슨은 살충제와 맹독성 화학물질을 사용하면 모든 생명에 해가 된다고 공개적으로 표명한 최초의 사람 중 하나로, 처음에는 동료들까지도 비웃고 헐뜯었지만, 끝내 20세기에 가장 중요한 목소리를 낸 사람으로 손꼽힌다. ‘봄의 침묵’은 여전히 환경보호론에 초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구에 외계인이 계속 침입하고 있다는 사실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전인 지금, 한 용감한 남성이, 이전에는 조용히 영적 스승으로 지내다가, 지구 밖에서 전달된 놀라운 소식을 알려주고 있다. 마샬 비안 서머즈는 그의 저서 인류의 동행자에서 초대받지 않은 외계 방문자들의 은밀한 활동이 인간의 자유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선언한 이 시대의 최초 영적 지도자이다.

서머즈도 처음에는 카슨처럼 분명히 비웃음과 비난을 받겠지만, 결국 외계 지적 생명체, 인류의 영성, 의식의 진화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 또한 인류의 동행자는 인류 종족의 미래를 지키는 중심축으로 자리잡아, 은밀한 외계인 침입의 심각한 도전에 우리를 깨울 뿐만 아니라, 우리가 유례없는 저항과 자율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불을 지펴줄 것이다.

비록,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이 자료의 출처가 어떤 사람에게는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 자료에서 보여주는 균형 잡힌 관점과 전달하는 절박한 메시지는 정말로 깊이 생각해보고 단호히 대응할 것을 우리에게 요구한다. 지금 UFO와 그에 따른 현상들이 점점 더 잦게 출현하는 것은 전적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지구의 자원을 착취하려는 외계 세력들이 아무 저항도 받지 않고 교묘하게 개입하는 징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임을 우리 모두는 직시해야 할 것이다.

이런 혼란스럽고도 터무니없는 주장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카슨을 비방했던 사람들처럼 아예 무시할 것인가, 아니면 모르는 체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 무엇을 말하는지 들어보고 조사해볼 것인가?

우리가 조사해보고 이해하는 쪽을 선택하면, 최근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에 걸쳐 조사된 UFO 활동과 그 밖의 명백한 외계인 현상, 즉 외계인이 행한 납치나 이식, 동물 절단, 심지어 정신적 “소유”까지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러한 조사 자료들은 동행자들의 상황보고에서 이야기한 증거를 광범위하게 보여준다. 동행자들이 준 이 정보는 그동안 연구조사자들이 계속되는 증거를 보고 신비롭기는 해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 오랫동안 곤혹스러워했던 문제들을 실로 아주 명쾌하게 풀어준다.

이 문제를 조사해보고 동행자 보고가 이치에 맞을 뿐만 아니라 설득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가? 깊이 생각해보면, 지금 우리가 처한 어려움은 15세기 초 유럽 문명이 아메리카에 침입할 때와 매우 닮았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그때 원주민은 그들 땅에 온 방문 세력들의 복잡성과 위험을 이해하지도 못했고 그것에 적절히 대응하지도 못했다. 그때 ‘방문자들’은 대단한 과학기술을 보여주고 훨씬 진보된 문명의 생활방식을 제공해준다고 하면서 신의 이름을 내걸고 왔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유럽 침략자들이 인간의 탈을 쓴 악마가 아니라, 기회를 찾는 사람들이었을 뿐이라는 점이다. 다만 뜻하지 않게 엄청난 파멸의 발자취를 남겼을 뿐이다.

아메리카 원주민은 곧 그들의 기본자유가 엄청나게 침해당했으며, 아주 빠르게 대량으로 학살당했다. 여기서 요점은 이것이 인류 역사에서 비극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금 처한 상황에 살아있는 교훈도 된다는 사실이다. 이번에는 우리 모두가 지구 원주민이다. 우리가 함께 모여 좀 더 창의적이고 통합된 대응을 하지 않으면 우리가 아메리카 원주민과 비슷한 운명을 겪을 것이다. 인류의 동행자에서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또한 이 책은 삶을 변화시켜줄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우리가 인류 역사의 큰 전환점인 이 시기에 사는 목적을 알게 하고, 우리의 운명을 직접 맞대면 할 수 있게 하는 내적 부름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때 우리는 가장 불편한 진실 앞에 서게 된다. 인류의 미래는 이 메시지에 어떻게 응답하느냐에 달려있다.

인류의 동행자는 우리에게 경고하지만, 두려움과 절망으로 몰고 가지 않는다. 오히려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상황에 큰 희망을 준다. 이 메시지는 인류에게 자유를 보전하도록 힘을 주고, 외계인 개입에 개인적·집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불을 지펴준다.

레이첼 카슨은 그 당시, 예언가처럼 “우리는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못하여, 엄청나게 광활한 이 우주에서 우리가 티끌처럼 작은 부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라고 꼭 집어서 우리가 당면한 위기에 대응하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말했다. 분명히 우리는 오래전부터 우주에서 우리 위치와 큰공동체의 삶을 새롭게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 다행히 인류의 동행자가 영적 가르침과 연습에 실제로 다가갈 수 있는 통로를 훌륭하게 마련해주었다. 그래서 지구 중심이나 인간 중심에서 벗어나 인류가 성숙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우주적 관점에서 거듭 알려주고 있다.

인류의 동행자는 결국 우리의 모든 기본 현실개념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과 동시에 진보를 위한 가장 큰 기회와 생존을 위한 가장 큰 도전을 주고 있다. 현재의 위기는 인류의 자율권을 위협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류가 통합하는데 필요한 바탕을 준다. 이런 큰 일이 없다면 인류의 통합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인류의 동행자에서 제시한 관점과 서머즈 선생이 보여준 방대한 가르침과 함께하면, 우리는 필요한 영감을 얻어 더 깊은 이해로 인류가 진화하는 데 함께 봉사할 것이다.

20세기 가장 영향력을 가진 100인을 선정하는 타임지 기사에서, 피터 매티슨은 레이첼 카슨 여사에 대해 “환경 운동이 있기 전에, 한 용감한 사람이 있었고 그녀가 쓴 용감한 책이 있었다.”라고 썼다. 세월이 지나면 우리는 마샬 비안 서머즈 선생에 대해 “외계인 개입에 저항하는 인류자유운동이 있기 전에, 한 용감한 사람이 있었고 그가 쓴 용감한 책 인류의 동행자가 있었다.”라고 비슷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의 응답이 더 신속하고, 더 단호하며, 더 단결하기를 빈다.

마이클 브라운리

언론인